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볼빅 RACV 호주여자마스터스에서 호주교포 오수현(17)이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오수현은 2일(한국시각)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로열 파인스리조트(파72·651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이날 8언더파 64타를 친 오수현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리더 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가른과 함께였다.
아마추어인 오수현은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 챔피언십 8강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2009년에는 역대 최연소인 만 12세에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하기도 했다.
미국의 제시카 코르다와 호주의 스테이시 키팅은 선두에 1타 뒤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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