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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돈의 화신'은 단 2회 방송했지만 꽤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였다. 빠른 전개 뿐만 아니라 아역 박지빈의 놀라운 연기 변신 때문이었다. 그동안 박지빈은 단순히 연기잘하고 귀여운 아역배우였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박지빈은 연기력까지 '폭풍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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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 말미에는 서신애가 복재인(황정음)의 아역으로 등장했다. 그는 못알아볼 정도로 살이 찐 분장으로 연기열정을 과시했다. 얼굴을 가까이 클로즈업하기 전에는 서신애라고 알아채기 힘든 분장을 거리낌없이 해내며 극의 재미를 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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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김유정, 이세영, 박소현 등의 배우들이 연기력까지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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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 관계자는 "최근에는 아역 배우로 활동하는 것도 시스템화 돼 있기 때문에 수준 높은 연기력을 구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연기자들은 성인이 된다해도 꾸준히 좋은 연기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성인 연기자로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성인으로 데뷔하는 이들보다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할 수도 있다. 이미 어린 시절 연기력 검증이 끝난 상태이고 인기까지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잘 키운 아역 하나, 열 성인 연기자 안부러운 시대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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