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괴짜 골키퍼' 빈센트 엔예마(31 마카비 텔아비브)의 코믹한 우승 세리머니가 화제다. 주심을 번쩍 들어올리려 했으나, 야속한 주심은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나이지리아는 11일(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스타디움서 열린 2013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결승에서 부르키나파소를 1대0으로 꺾고 19년만에 감격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반 30분 선데이 음바의 골이 짜릿한 결승골이 됐다. 엠마누엘 에메니케가 총 4골을 기록, 득점왕에 올랐고, 엔예마는 에메니케, 빅터 모제스, 존 오비 미켈, 에페 암브로세 등과 함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골키퍼 엔예마는 기상천외한 돌발 세리머니를 시도했다. 자벨 하이무디 주심이 자신에게 공을 받아, 종료 휘슬을 불려는 찰나 주심의 가랑이 사이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주심을 들어올리며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려 애썼지만 실패했다. 야속한 주심은 정면을 주시한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 미수에 그치자 곧바로 포기, 환호하는 동료들을 향해 미련없이 달려가는 모습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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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골키퍼 엔예마는 기상천외한 돌발 세리머니를 시도했다. 자벨 하이무디 주심이 자신에게 공을 받아, 종료 휘슬을 불려는 찰나 주심의 가랑이 사이로 머리를 들이밀었다. 주심을 들어올리며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려 애썼지만 실패했다. 야속한 주심은 정면을 주시한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 미수에 그치자 곧바로 포기, 환호하는 동료들을 향해 미련없이 달려가는 모습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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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006년, 201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나이지리아의 3위를 이끌었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축구팬들 사이엔 유명인사다. 지난해 6월 그리스와의 A매치에서 골포스트에 기대선 채 지루한 표정으로 쉬고 있는 '축구가 지겨운 골키퍼'라는 캡처사진이 퍼져나가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6vNMEVC7h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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