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임이 될 수 없어."
'맨유의 전설' 피터 슈마이헬이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 독설을 던졌다. 슈마이헬은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을 통해 "무리뉴 감독은 후임자가 될 수 있다. 무리뉴 감독이 가져오는 것들이 맨유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할때 그의 후임이 될 수 있는 유력후보다. 무리뉴 감독과 퍼거슨 감독은 서로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을 앞두고 둘의 관계가 다시 한번 조명받고 있다.
슈마이헬은 "무리뉴는 감독으로 능력을 가진 훌륭한 후보다. 그러나 첼시, 인터밀란, 지금의 레알 마드리드까지 그는 한 팀에서 3년 이상을 지속해본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슈마이헬은 이번 유럽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도 맨유의 우세를 점쳤다. 슈마이헬은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와의 인터뷰에서 "모든이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우세를 점치는 것이 이상하다. 우리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분명 승리할 것이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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