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33)가 결국 독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와 결별했다.
뒤셀도르프는 1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차두리와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셀틱을 떠나 뒤셀도르프에 둥지를 튼 차두리의 계약기간은 2014년 6월까지였다. 분데스리가를 떠난지 3시즌 만에 복귀였다. 제2의 고향에서 해외 생활을 마무리한다는 생각에 독일행을 택했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개인적인 이유로 특별 휴가를 얻으며 팀과 엇박자를 내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 3경기에 결장한 뒤 팀에 복귀했지만 뒤셀도르프에서 10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9경기에 교체 출전을 했고 선발 출전은 단 한차례에 불과했다.
분데스리가 전반기 휴식기를 통해 차두리는 이적을 모색했다. 뒤셀도르프역시 특별 휴가를 준 차두리에게 '새 팀을 알아보라'며 사실상 방출 통보를 했다. 차두리는 이적시장이 마감된 1월 31일까지 이적할 팀을 결정하지 못했지만 뒤셀도르프에도 합류하지 않았다. 결별 수순이었다.
뒤셀도르프는 "차두리가 더 노력하기를 바란다"는 마지막 인사만을 남겼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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