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이 과거 100kg까지 체중이 증가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혜정은 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출연해 "불과 1년 반 전에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업부도가 나면서 스트레스로 때문에 30kg가 갑자기 쪘다. 모든 분리수거를 배에 했던 것 같다. 술은 기본 막걸리 2병에 소주 2병, 와인까지 마셨다"며 "술기운에 밤참으로 컵라면 2개, 12인분 밥까지 먹었다. 지금은 먹으라고 해도 못 먹겠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미국에 다녀왔는데 당시 내가 밥을 해먹었던 밥솥을 보니까 너무 끔찍하더라"고 말했다.
이혜정은 "재기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내 몸이 현실로 다가왔다.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 하는데 어려운 경제형편 때문에 다이어트도 쉽지 않았다"며 "우연히 타 방송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한다는 기사를 보고 다이어트를 위해 14년 만에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SBS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 출연한 이혜정은 피나는 노력 끝에 3개월 동안 약 40kg을 감량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요요 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이혜정은 "살이 쪘을 당시 입었던 옷도 아직 갖고 있다. 절대 그 기억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기 위해서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40대! 폭풍감량 핫 바디 고수들'이라는 주제로 미스코리아 이혜정, 헬스트레이너 조영선, 엉짱교수 박지은이 출연해 몸매 비법을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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