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5일 오후 3시 귀국한다. 지난 1월 2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기술 및 전술 훈련과 실전경기를 중심으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 SK는 한국, 일본 프로팀들과의 11차례 연습경기서 4승2무5패를 기록했다. SK 이만수 감독은 캠프 MVP로 투수문승원, 여건욱 타자 이명기, 한동민을 선정했다.
이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 가장 큰 소득은 공격적인 베이스러닝, 젊은 선수들의 성장, 투수들의 투구 기술 향상이었다. 전체적으로 훈련량이 작년에 비해 늘어났는데도 부상자가 극히 줄어 다행이다"라며 만족감을 표시. "선발후보들은 윤곽이 나왔고 중간 계투진 들도 시범경기를 통해 정리하겠다. 포수들의 상황이 좋지 않지만 해결되리라 생각한다"며 시범경기에서도 주전 경쟁이 계속 됨을 말했다.
SK는 7일 문학구장에서 훈련을 한 뒤 부산으로 이동해 8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연습경기를 하고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SK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마친 뒤 모자를 벗어 하늘로 던지며 캠프의 끝을 알렸다. 사진제공=SK 와이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