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한국의 충격적인 본선 1라운드 탈락을 정신적으로 재무장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일본 주장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고 했다. 한국이 네덜란드에 0대5로 크게 지는 바람에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조 3위로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야마모토 고지 일본 대표팀 감독은 "저런 일도 일어나는 구나"라고 했다. 한국은 대만, 네덜란드와 2승1패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점률(TQB)에서 가장 떨어져 3위가 됐다.
다카시로 수비 주루 코치는 "한국은 일본을 만나면 새로운 힘을 낸다. 2라운드에 진출하지 않은 것은 큰 일이다"고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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