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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이 대회에서만 여덟차례나 우승을 기록하며 샘 스니드(미국)가 세운 단일 대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PGA 통산 승수에서도 77승으로 스니드의 최다승(82승)에 5승차로 다가섰다. 우승보다 더욱 의미가 컸던 것은 '골프황제' 우즈의 세계랭킹 1위 복귀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2010년 11월 1일 이후 약 29개월 만에 '월드 넘버 원'에 다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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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미교포 존 허(23)는 최종라운드에서 8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배상문(27·캘러웨이)은 1오버파 289타를 적어내 공동 4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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