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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개막 엔트리에 총 9명의 투수를 포함시켰다. 등번호 순으로 류택현, 유원상, 이동현, 정현욱, 임정우, 이상열, 신정락, 봉중근, 리즈 9명이다. 이 중 선발 요원은 리즈와 신정락 뿐. 나머지는 모두 불펜 투수들이다. 개막 2연전 상대인 SK가 선발 등판이 예상되는 두 외국인 투수 조조 레이예스, 크리스 세든 외에 선발요원인 채병용, 여건욱을 엔트리에 포함시킨 것과는 확실히 다른 행보다. 많은 팀들이 변수가 많은 개막 2연전에는 확실히 등판할 선발투수 2명 정도만 엔트리에 넣고, 나머지 엔트리는 야수로 채운다. 포수 포지션이 약점이라고 지적받는 LG는 현재윤, 윤요섭, 조윤준 3명의 포수를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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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을 통해 마지막 5선발 자리를 따낸 신정락도 마찬가지. 지난 15일 SK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의 예술투를 선보였다. 삼진을 무려 7개나 곁들였다. 개막전 장소가 시범경기를 치렀던 인천 문학구장인 것도 플러스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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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범경기를 통해 좋은 활약을 펼쳐 엔트리 포함이 예상됐던 선수들의 이름이 대부분 눈에 띄는 가운데, 주장 이병규(9번)가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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