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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은 올 시즌 벌써 2승째이다. 9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넥센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투구가 부드러워졌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강약조절의 성공이다. 직구로 윽박지르기보다는 변화구로 맞춰잡는 피칭을 한다"며 "타자 앞에서 기죽지 않겠다는 김병현의 멘탈이 바뀐 것이 결코 아니다. 싸우는 방법에 변화를 준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사례가 더욱 고무적인 것은 획기적인 야구 기술의 향상이 없다고 해도 마인드의 변화만으로 충분히 잠재된 기량을 일깨울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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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과 강윤구, 장효훈 등은 신인 시절부터 대표적인 파이어볼러이지만 제구력의 난조로 인한 4사구의 남발로 A급 투수 반열에 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도 벌써 5년차 이상의 중고참이다. 언제까지 팀에서 기회를 줄 수는 없는 노릇. 염 감독은 "이제까지 시도를 했지만 안 되면 그건 잘못된 것이다. 과감히 바꿔야 한다"며 이들에게 변화를 강조했다. 김병현이 이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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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의 조건은 투타의 밸런스, 그리고 신구의 조화이다. 특히 롤 모델이 같은 팀에 있어, 직접 영향을 받는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박병호와 김병현이 몸소 보여준 '긍정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넥센의 올 시즌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이유다.
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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