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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치료, 30대가 가장 적극적…전체 환자 3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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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는 중년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병원을 찾는 기미 환자들의 연령대는 어떻고, 그들의 치료 후 만족도는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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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피부과가 2012년 내원한 기미치료 환자 276명(여성 250명,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30대 환자가 150명(20대 43명, 30대 107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54%를 차지했다. 40대 이상 환자는 126명(40대 81명, 50대 36명, 60대 9명)이었다. 기미 치료를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30대로서 전체의 약 39%를 차지했고 40대, 20대, 50대가 뒤를 이었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요즘 백옥피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사회활동이 활발한 30대 여성들이 임신, 출산 후 짙어진 기미를 조기에 치료하고 외모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적극적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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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는 색소질환 중에서도 치료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과 전문의들도 증상의 약 60% 이상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얼굴 곳곳에 자리잡은 기미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60~70% 정도 개선되면 치료가 잘 된 것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기미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기미가 있을 때는 매일 조금씩 짙어지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다가 시간이 많이 흘러서야 깨닫게 되지만, 치료 후 깨끗해진 피부는 기미가 다시 조금만 짙어져도 표시가 나므로 더 신경쓰이게 된다. 그만큼 기미는 자외선에 의해 재발이 잘 된다. 따라서 20~30대에 기미 치료를 받지 않으려면 그만큼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미 예방과 치료, 사후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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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이 최선

기미는 얼굴 피부에 좌우 대칭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되는 질환이다. 기미 발생은 임신, 유전, 여성호르몬, 내분비질환,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다. 청소년 시절부터 줄기차게 자외선 차단을 생활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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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을 하건 하지 않건 아침 세안 후 토너와 세럼 등을 바르고 나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습관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등산이나 레저스포츠를 즐길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 외에도 모자와 선글라스를 꼭 쓰도록 한다.

평소에 세안할 때 미백에 도움이 되는 재료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우선 클렌징제로 세안한 후 우유 혹은 쌀뜨물, 녹색 채소를 삶은 물, 녹차 티백을 우린 물 등으로 여러 번 얼굴을 씻어낸 후 마지막으로 맑은 물로 얼굴을 씻어준다. 피부가 건조할수록 자외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멜라닌 색소를 더 많이 생성하므로 항상 적당한 수분과 유분을 유지하여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기미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잡티 먼저 잡아야

보통 얼굴에 거뭇거뭇한 것이 보이면 대충 기미라고만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자세히 진단해 보면 잡티와 섞여있는 것이 보통이다. '잡티'는 기미, 주근깨 등 정확한 이름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것 이외에 흑자, 검버섯 같은 갈색의 칙칙한 반점을 말한다. 잡티부터 치료해야 이후 집중적으로 기미치료에 들어가게 된다. 잡티 치료에는 큐스위치 엔디야그레이저, 큐스위치 루비레이저, 큐스위치 알렉산드라 레이저 등이 쓰인다.

기미는 치료후 재발 방지가 관건이므로 피부 진피 속에 혈관이 과도하게 발달되어 있으면 멜라닌 색소가 더 왕성하게 생성될 수 있다. 따라서 기미 치료시에는 옐로우레이저, 색소레이저(PDL)로 혈관치료까지 병행하는 것이 좋다. 3-4주 간격으로 1-3회 받으면 기미 예방에 효과가 있다.

▲치료 후 미백습관 철저히

기미 재발 방지에 효과가 있는 옐로우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고 자외선에 무방비로 나서는 것은 위험하다. 그만큼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요소를 줄여줬다는 의미이지 멜라닌 세포가 줄어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즉 조금씩이라도 오랜 기간 자외선이 지속적으로 피부를 자극하면 다시 혈관성장인자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과도한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게 된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이전보다 더 꼼꼼하게 사용하고, 여성들은 메이크업을 한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기가 어려우므로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마다 뿌려주는 방법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미백효과가 있는 재료로 세안과 팩도 자주 해주는 것도 얼굴색을 맑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도움말 :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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