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명문 한신 타이거즈 마운드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41이닝 연속 무실점이다. 구단 역사상 역대 2위 동률 기록이라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가 보도했다.
한신은 지난 7일 히로시마전 6회 2실점한 게 마지막이다. 이후 9일부터 요미우리와의 3연전, 12일 요코하마전까지 4경기 연속 무실점했다. 모두 한신의 본거지인 고시엔구장에서 무실점 행진이 이어졌다.
요코하마전에선 한신의 외국인 선발 메신저가 무4구 완봉승을 거뒀다. 한신이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편 한신 마운드에 방망이가 꽁꽁 묶였던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12일 야쿠르트를 8대3으로 제압했다. 모처럼 타선이 터졌다. 연속 무득점 행진이 33이닝 만에 깨졌다. 요미우리는 0-1로 끌려가던 2회 공격에서 2득점했다. 외국인선수 보우카가 투런 홈런을 쳤다. 요미우리는 7일 주니치전 8회부터 12일 야쿠르트전 1회까지 32이닝 연속 무득점 행진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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