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5연패를 당했다.
16일 부산 넥센전에서 2회 대거 4점을 먼저 뽑아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타선은 침묵했고, 마운드가 무너졌다. 롯데 선발 고원준이 넥센 이성열과 강정호에게 홈런 두방을 맞았다. 또 4-3으로 앞선 8회 불펜 투수 김승회 최대성이 흔들리며 4실점했다. 결국 4대7로 역전패했다. 지난 5일 KIA전 패배 이후 6경기에서 1무5패를 당했다. 이날 사직구장(총 2만8000석)을 찾은 관중은 7855명에 불과했다. 개막 5연승했던 롯데는 이후 극심한 부진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넥센은 2연패 사슬을 끊었다. 넥센 불펜 박성훈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마무리 손승락은 1⅓이닝 2안타 무실점을 기록, 시즌 8세이브째를 올려 구원 부문 단독 선두를 달렸다
부산=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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