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립학교가 교사 채용 등에 있어 도덕적 해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교육행정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경기도 모 사회복지법인이 설립한 특수학교의 경우 법인 A이사장이 기간제 교사와 방과후 교사로부터 4000만원을 빌린 뒤 채무 변제 조건으로 교사로 채용했다. 또 A이사장은 특수교사 자격증도 없는 자신의 딸과 예비사위, 도교육청 소속 장학관이 청탁한 응시자 등 8명을 미리 합격자로 정하고 시험문제를 사전 유출한 것으로 감사결과 밝혀졌다.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는 미술교사를 뽑으면서 학교법인 설립자의 딸을 합격자로 내정했다가 적발됐다. 같은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설립자의 아들인 행정실장을 윤리교사로 불법 채용하기도 했다.
또한 자격 요건이 미달되는 교사를 교감 연수 자격 대상자로 지명한 사례도 있었다.
이밖에 기간제 교사로 근무했던 교사를 공개전형을 거치지 않고 특별채용하거나 형식적 공고 또는 공고기간 미준수 등 불공정한 방법으로 교사를 채용한 법인들도 있었다.
감사원은 교육부와 해당 교육청에 이같은 감사 내용을 통보하고 지도 감독 강화 등을 요구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효리, 부친상 아무에게도 안 알렸는데"...신동엽, 조용히 빈소 다녀간 사연 -
김규리 '편스토랑' 공개한 한옥이 타깃됐다...40대 강도 "방송보고 찾아" -
톱모델 최소라, 결혼 7년 만 임신?..샤넬 런웨이서 D라인 깜짝 공개 -
살인사건 피해자에 아이돌 과거사진 송출..'히든아이' 결국 사과 "검수 소홀, 영상 비공개"[공식] -
황정음 父, 딸 1년 자숙→복귀에 팩폭 "아직 나설 때 아냐, 납작 엎드려라" -
[공식] 톱모델 최소라, 엄마된다..샤넬 런웨이서 D라인 공개 "임신 맞아" -
선우용여, 주식에 집착하는 현 상황에 일침 "보통 스트레스 아냐, 돈 있으면 땅 사" -
"13년 지켜준 아미 존경"…방탄소년단 또 해냈다, 美 AMA 두번째 대상 '3관왕 대기록'[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