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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독설을 날린 쪽은 클롭 감독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도르트문트 전력 분석차 13일 열렸던 그로이터 퓌르트전을 관전했다. 이날 도르트문트는 6대1 대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난 뒤 클롭 감독은 "무리뉴 감독은 전혀 쓸모 없는 보고서를 들고 스페인으로 돌아가게 됐다. 그는 우리의 약점을 찾지 못했을 것이다. 궁금한 게 있다면 내게 전화해야 할 것"이라고 비아냥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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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클롭 감독은 또 다시 설전을 이어갔다. 20일 마인츠05전을 승리로 이끈 클롭 감독은 "무리뉴 감독은 내가 말이 많다고 했다. 예전에 선생님이 나에게 자주하던 말이다. (말이 많다면) 닥치고 있겠다"며 또 다시 농으로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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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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