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3안타 경기로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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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세이부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였다.
3안타 모두 상대 에이스 다나카로부터 얻어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7푼2리에서 3할9푼으로 올라갔다. 맹타 덕에 퍼시픽리그 타율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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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T-오카다와 발디리스의 안타가 이어져 득점에 성공했다.
2-1로 앞선 3회 2사 2루서는 중전 적시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3-3 동점이던 5회엔 1사 1루서 중전안타를 날려 역전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T-오카다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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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로 크게 뒤진 7회엔 우측 담장을 맞히는 큰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2루에서 태그아웃되며 안타에 만족해야 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오릭스는 이날 3대9로 패배하며 승률이 5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니혼햄을 꺾은 소프트뱅크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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