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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파72·7281야드)에서 끝난 대회에서 한국인 최고 성적은 공동 6위였다. 김형성(33)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지만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에 그쳤다. 톱10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인이었다. 기대를 모았던 양용은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49위에 머물렀고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배상문(27)은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안방의 이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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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유럽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의 실력 차이가 있었다. "유럽 선수들은 하나의 클럽을 가지고도 탄도 조절을 잘 한다. 직접 지켜보면서 많이 놀랐다. 쇼트게임 능력도 탁월하다. 한국 선수들이 샷 컨트롤 능력을 배워야 한다." 4라운드 동안 유럽 투어 선수들과 플레이를 하면서 김형성이 느낀 점이다. 양용은은 한마디로 정의했다. "그들은 모든 샷을 잘 한다." 배상문은 "그들은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모두 보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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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감각과 경험의 차이도 성적과 깊은 관련이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시즌 개막전이다. 반면 유럽투어 선수들은 많은 대회를 치르고 한국에 왔다. 김형성은 "유럽은 시즌이 일찍 시작한다. 많은 대회를 치르고 한국에 와서 경기 감각이 좋다. 한국 선수들에게는 이 대회가 개막전이다"라고 했다. 대회 때마다 부는 강한 바람과 빗줄기도 유럽 선수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전 대회처럼 제6회 발렌타인 챔피언십도 악천후로 경기가 자주 중단됐다. 한국선수들이 악천후 속에서 대거 스코어를 잃는 동안 유럽 투어 선수들은 스코어 유지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를 공동 11위(6언더파 282타)로 마친 김경태(27)는 "이 대회는 바람이 많이 분다. 유럽 선수들은 유럽 각지를 돌며 다양한 환경에서 공을 친 경험이 있다.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조그만 실수를 해도 쇼트 게임으로 만회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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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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