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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실패는 내 책임" 레드냅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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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원'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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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배수진을 치며 실패했을 때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음을 공언했다.

무리뉴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29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만일 우리가 결승에 오르지 못한다면 그건 나의 실패가 될 것"이라고 자신의 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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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원정 1차전에서 1-4로 대패했다. 1일 열리는 홈 2차전에서 3대0 이상의 스코어로 이기지 못하면 4강에서 탈락한다.

무리뉴 감독은 "모든 클럽이 마찬가지다. 승리의 영광은 모든 이에게 있지만 실패는 전적으로 감독 책임이다"라면 일반론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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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난 원정에서 안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와야 했을 때 (홈에서) 진출 가능성을 얘기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4-1 스코어는 산술적으로 매우 (뒤집기) 어렵다"고 결승행이 쉽지 않은 일임을 강조했다.

1차전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난 도르트문트가 우승을 해도 공평하다고 얘기했다. 축구는 이따금 불공평하다. 공정성을 비유적으로 요구한 때도 있었다. 그 날은 승자는 이길 만했고 패자는 질 만했다. 도르트문트에서 축구는 공평했다"고 상대팀의 실력을 깨끗이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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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어떤 축구계 거물이 4강전에서 규칙에서 벗어난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는 언급을 읽었다. 우리는 너무 순수하고 순진하다. 1차전에서 레반도프스키가 4골을 넣는 동안 단 한 번의 파울도 그에게 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전날 프란츠 베켄바우어 바이에른 뮌헨 명예 회장의 말을 비꼰 것이다. 베켄바우어 회장은 뮌헨의 4강 상대인 바르셀로나를 겨냥해 "바르셀로나는 결승행을 위해 어떤 짓도 서슴지 않을 것이다"고 발언했다가 사과했다.

무리뉴 감독은 "정공법으로 맞서겠다. 만일 1골을 넣으면 2골만 더 넣으면 이긴다. 분 단위로, 골 단위로 쪼개서 운영해야할 것이다. 도르트문트에서처럼 하다간 패한다. 하지만 팀 스피리트로 뭉친다면 어떤 일도 가능하다"고 역전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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