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을 넘긴 베테랑 여자 골퍼가 다시 필드에 선다.
AP통신은 4일(한국시각) '줄리 잉크스터(53)가 오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US여자오픈에 초청받아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잉크스터는 지난 1999년 US여자오픈과 LPGA 챔피언십을 석권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 현역 신분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영광을 누렸다. 2002년 US여자오픈에서는 아니카 소렌스탐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등 통산 42승을 거두는 등 여자 골프계의 전설로 통한다. 그러나 올 시즌 출전 대회 절반에서 컷 탈락을 했다. 최고 성적은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기록한 공동 18위다.
잉크스터는 "US여자오픈 출전에 영광스럽다"며 "예선을 치르지 않아도 돼 다행이다. 그러나 US여자오픈에는 언제든 출전하고 싶다. 출전받지 못했다면 분명 예선을 치렀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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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스터는 "US여자오픈 출전에 영광스럽다"며 "예선을 치르지 않아도 돼 다행이다. 그러나 US여자오픈에는 언제든 출전하고 싶다. 출전받지 못했다면 분명 예선을 치렀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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