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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심의 감정적인 대응은 도를 넘었다. 그라운드의 주연은 22명의 선수들이다. 하지만 마치 자신의 입맛대로 경기를 요리하고 있는 듯 하다. 심판의 휘슬은 곧 법이다. 오심 또한 경기의 일부다.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과도한 법집행'은 불신만 양산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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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심판 사회는 프로축구판에서 성역이다. 웬만한 외부의 목소리에는 흔들림이 없다. 내부적으로 끈끈한 '카르텔'이 형성돼 있다. 스스로에게는 칼을 겨누지 않는다. '판정에는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반면 경남은 상벌위원회에서 벌금 500만원의 사후징계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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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의 잘잘못을 떠나 A주심은 이날도 사사건건 선수들과 충돌했다. 2골을 먼저 넣은 서울 선수들이 폭발했다. 1차적인 문제는 평정심을 잃은 서울 선수들이다. 하지만 '권위의 덫'에 갇힌 A주심도 중심을 잡지 못했다. 흥분했다. 애교로 봐 줄 수 있는 항의에도 경고를 쏟아냈다. 분에 못이겨 하프타임에 라커룸으로 들아가는 선수의 등을 향해 옐로 카드를 꺼내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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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는 전장이다. 90분내내 선수들은 승부욕으로 불탄다. 주심이 운영의 묘를 잘 발휘한다면 선수들도 날 선 신경전에서 한 발 후퇴할 수 있다. 축구에서 가장 이상적인 흐름은 심판이 보이지 않는 경기다. 휘슬이 난무하면 박진감은 떨어진다. 관중들도 덩달아 흥분하면서 배가 산으로 갈 수밖에 없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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