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포수 최재훈이 시즌 첫 선발 출전을 홈런포로 자축했다.
최주환은 31일 잠실 넥센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 엔트리에 나와 포수 마스크를 썼다. 하지만 선발 니퍼트와의 호흡이 잘 안 맞았는지 2회초 넥센에 4안타를 허용, 3점을 내줬다.
이를 만회하려는듯 최재훈은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와 강윤구의 몸쪽 134㎞짜리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110m 솔로포를 터뜨렸다. 개인 통산 2번째 홈런이자 시즌 마수걸이 홈런. 실점 후 바로 1점을 따라붙는 귀중한 홈런이었다.
잠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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