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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약상이 그의 타격감을 말해준다. 지난달 14일 부산 롯데전부터 이날까지 14경기에서 타율 3할8리에 5홈런 16타점을 몰아쳤다. 타점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앞 타순에서 찬스를 만들면 최진행 순서에서 불러들이는 방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활약으로 최진행은 올시즌 처음으로 타율 3할대로 올라섰다. 220타수 66안타로 정확히 3할이 됐다. 팀내에서 가장 많은 8홈런과 35타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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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조대현 컨디셔닝코치는 "투수들이 팔꿈치 뼛조각이 있는 것처럼 타자들도 간혹 무릎에 뼛조각 한 두개가 생길 수 있다.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웨이트를 통해 무릎 근육을 강화하면서 정적인 것과 동적인 밸런스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며 "무리하다 싶으면 붓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 가끔 소염진통제로 처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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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무릎 통증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했었다.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당장 수술을 받거나 재활에 매진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다. 최근 타격감을 끌어올리면서 오히려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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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타력이 향상된 것도 무릎 통증에 대한 부담을 덜었기 때문이다. 최진행은 "시즌초 무릎이 좋지 않아 정상적인 상태로 못나갔는데, 그동안 웨이트를 꾸준히 하면서 하체 밸런스가 좋아졌다.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니까 전체적인 몸 밸런스도 좋아지고 타격 밸런스도 안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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