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앙리(뉴욕 레드불스)가 8년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실패했던 ‘피레스 페널티킥’을 재현했다.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린 ‘메시와 친구들 vs 세계 올스타’ 3차 자선 경기.
15골이 터지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이날 전반 재미있는 볼거리가 나왔다.
세계 올스타팀의 앙리는 2-1로 앞서고 있던 18분 페널티킥을 직접 얻어내 키커로 나섰다.
잠시 생각에 잠긴 그는 공을 차지 않고 옆으로 툭 흘렸다.
그러자 오른편 뒤에 대기하고 있던 전 프랑스 대표팀 동료 플로랑 말루다가 달려나와 왼발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2005년 아스널 시절 로베르 피레스와 합작하려다 실패한 ‘페널티킥 패스’를 재현한 것이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경기에서 로베르 피레스는 패널티킥 키커로 나서서 패스로 골을 넣으려 했다. 말루다 역할을 앙리가 맡았다.
하지만 피레스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골문으로 쇄도하는 앙리에게 패스를 연결하지 못한 채 애매모호한 모션을 취했고, 주심은 이를 반칙으로 간주하여 공격권을 상대 팀에 넘겨주었다.
‘페널티킥 패스’는 축구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다. 패스 순간 인플레이되는 전제 하에 이를 받은 선수가 골을 넣으면 성공이다. 네덜란드의 요한 크루이프가 1982년 처음 시도해 성공했다.
경기는 9대6으로 메시팀이 승리했다. 앙리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후반 8분 멋진 개인기를 이용해 포문을 연 뒤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날 '메시와 친구들' 팀에선 메시를 비롯해 디에고 루가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에세키엘 라베치, 아리엘 오르테가 등이 참가했으며 지코가 감독을 맡았다.
'세계 올스타' 팀엔 앙리, 말루다를 비롯해 훌리오 세자르, 알렉스 송, 디에고 페레스, 카를로스 보카네스라, 알바로 곤살레스 등이 뛰었고, 파비오 카펠로가 사령탑에 앉았다. <스포츠조선닷컴>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