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비야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네그레도가 맨시티 레이더망에 잡혔다.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맨시티가 유럽 이적시장에서 네그레도와의 협상의 문을 열어뒀다'고 보도했다.
네그레도는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긴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의 대체자로 평가받고 있다. 네그레도는 세비야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그러나 네그레도는 야망과 욕심이 많다. 그는 "현재 나는 세비야에 있고,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잔류한다면 좋겠지만, 내가 떠난다는 것은 팀과 나 자신을 위해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개인적으로는 행복하다. 그러나 우리는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아마도 지금이 내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인 것 같다"고 했다.
스페인 라요 바예카노 유스팀에서 성장한 네그레도는 2004년 1군 팀과 계약했다. 그의 잠재력은 레알 마드리드 2군에서 발휘됐다. 2006~2007시즌 40경기에서 18골을 터뜨렸다. 2007년 알메이라로 이적한 네그레도는 2009년부터 세비야에 둥지를 틀고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세비야에서만 180경기에 출전, 85골의 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시즌에는 42경기에 출전, 무려 31골을 폭발시켰다.
치키 베기리스테인 맨시티 단장은 남아공으로 프리시즌 투어를 떠난 팀을 따나 나서지 않았다. 대신 팀에 필요한 선수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네그레도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스트라이커 스테반 요베티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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