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의 마무리 이와세 히도키(39)가 기념비적 기록을 수립했다. 일본 프로야구 사상 첫 10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그는 17일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 등판, 시즌 20세이브째를 올렸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20세이브 이상씩을 쌓았다. 이번 시즌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는 23세이브를 기록한 요미우리의 니시무라다. 이와세는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그의 나이 39세. 1998년 주니치로 프로 입단해 15년째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구위는 예전 같지 않다. 한창 전성기 때는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울 정도로 구위가 뛰어났다. 하지만 요즘은 베테랑 답게 타자와의 머리싸움에서 승리하거나 타이밍을 빼앗아 범타로 처리할 때가 많다.
그는 지난 시즌 사상 6번째로 통산 800경기 등판 기록을 세웠다. 또 5차례 구원왕에 올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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