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윈저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버킹엄 궁 앞에는 전통에 따라 '로열 베이비(Royal Baby)' 출산 발표문이 세워졌다.
영국 왕실은 발표문에서 "왕세손비 전하(미들턴 왕세손비)가 오늘 오후 4시 24분 아들을 출산했다"며 "왕세손비 전하와 아들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고 전했다.
출산 발표문이 궁 앞에 걸리자 밖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영국 전역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로열 베이비'의 탄생을 기념해 런던 탑과 시내 그린 파크에는 103발의 축포가 발사됐고, 템스강변 런던아이는 영국기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흰색, 청색의 조명을 밝히며 왕자의 탄생을 축하했다.
윌리엄 왕자는 아들의 출산 소식에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며 굉장히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세인트 메리 병원 린도윙에서 태어난 '로열 베이비'는 케임브리지 공작인 부친의 직함에 따라 케임브리지 왕자라는 칭호를 부여받으며 정식 이름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첫 아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3대손 직계 장자로서 왕위 계승서열 3위에 올라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에 이어 장차 영국 왕위를 물려받게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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