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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적인 성적은 분명 만족스럽지 못했다. 김진욱 감독의 평가가 궁금했다. 올슨에게 너무나도 실망한 때문일까. 핸킨스에 대한 김 감독의 평가는 비교적 후했다. 김 감독은 2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괜찮다고 여겨진다. 몇 경기 해나가면 제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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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핸킨스는 총 94개의 공을 던졌다. 그 가운데 직구가 17개, 투심 36개였다. 두 구종의 스피드는 137~148㎞에서 형성됐다. 변화구로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를 선보였다. 전반적으로 제구력은 안정적이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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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핸킨스가 첫 경기서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비로소 완성된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으로 1군서 제외된 니퍼트의 복귀도 임박했다. 지난 23일 등 근육통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니퍼트는 현재 피칭 훈련을 중단한 채 러닝과 마사지 등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규정상 8월2일 복귀할 수 있는데, 김 감독은 "1군 등판 경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음주 연습 피칭을 보고 나서 결정하겠다"며 "니퍼트가 돌아오면 5명의 선발을 제대로 쓸 수 있을 것 같다. 5선발은 이재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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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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