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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주찬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주찬은 1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삼성전에서 왼손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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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으로 뒤져있던 6회말 2사후 타석에 들어섰다가 삼성 선발 밴덴헐크가 던지 초구에 배트를 쥐고 있던 왼손을 맞고 쓰러졌다.
순간 광주 팬들은 탄식을 쏟아냈고, 다친 곳을 또 다친 게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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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은 시즌 초반이던 지난 4월 3일 한화전에서 상대 투수 유창식의 투구에 왼손목을 맞아 골절되는 바람에 58일간 자리를 비워야 했다.
부상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데 부상했던 손을 또 맞았으니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법 했다.
그러나 천만다행이었다. 구단 프런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가 대주자 윤완주와 곧바로 교체된 김주찬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왼쪽 새끼손가락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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