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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레드냅 감독, '제자' 데포와 재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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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과 '옛 제자' 저메인 데포(토트넘)가 재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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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 미러는 '레드냅 감독이 깜짝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과거 자신이 지도했던 데포가 주인공'이라고 보도했다.

새시즌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맞게 된 레드냅 감독은 "사람들을 놀라게 할 몇몇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이어 "그러기위해 수뇌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이들을 통해 다시 EPL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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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냅 감독과 데포의 인연은 깊다. 웨스트햄을 시작으로 포츠머스, 토트넘에서 줄곧 연을 이어왔다. QPR은 지난시즌 이미 데포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레드냅 감독은 올시즌 공격진을 확 바꿀 생각이다. 보비 자모라, 앤디 존슨, 션-라이트 필립스, 데이비드 호일렛 등 기존 공격 자원들은 지난시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력 강화가 절실해보였다. 우선 레드냅 감독은 지난시즌 챔피언십에서 28골을 넣은 번리의 공격수 찰리 오스틴(24·영국)을 영입했다. 여기에 데포를 데려와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공격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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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포는 그간의 활약에 비해 지난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도 명불허전이었다. 후반기 부상으로 고전하면서도 15골을 넣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발렌시아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솔다도 영입을 눈앞에 뒀다. 데포의 입지가 불안한 상황이다.

데포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출전을 꿈꾸고 있다. 조건이 있다. 꾸준한 출전이다. 기로에 서 있다. 토트넘에 잔류한 뒤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것과 이적으로 안전한 출전 기회를 보장 받을 것, 두 갈래길에서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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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포를 원하는 것은 레드냅 감독 뿐만이 아니다. 스토크시티 지휘봉을 잡은 마크 휴즈 감독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데포는 토트넘과 2015년 계약이 만료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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