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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 잡은 롯데 김시진 "전준우 엉덩이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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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롯데 감독은 전준우의 엉덩이라도 쳐주고 싶다고 했다. LG와 롯데의 2013 프로야구 경기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9회말 2사 2,3루 LG 오지환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으며 경기를 끝낸 롯데 중견수 전준우가 김시진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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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는 정말 훌륭한 선수다. 고생이 많아 엉덩이라도 한번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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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감독의 롯데는 8일 잠실 LG전에서 5대4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리면서 5위. 4위 넥센과의 승차를 반 게임으로 좁혔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전준우였다. 전준우는 4번 타자로 2타점을 올렸다. 수비에선 9회 끝내기 안타가 될 수 있는 오지환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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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감독은 "전준우가 타구를 잡는 순간 뒷목에 혈압이 올라왔다.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선수들의 이기겠다는 의지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MVP급 활약을 해준 전준우에게는 "안타도 기록하고 마지막에 다이빙 수비까지 해줬다. 정말 훌륭한 선수다. 고생이 많다. 엉덩이라도 쳐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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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4강 싸움에 대해 "오늘 이긴건 여기서 끝이다. 또 내일 경기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모두 운동장에서 한 마음이 된다면 기회가 올 것이다"고 말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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