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 손상만 없다면 남은 한 달 정도는 뛸 수 있다."
김시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이승화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치 않았다. 롯데 좌익수 이승화는 10일 인천 SK전에서 주루 도중 무릎을 다쳤다.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하다 멈추고 3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무릎에 무리가 갔다.
병원 검진 결과 그의 무릎에 피가 고여 있다. 롯데 구단은 정확한 진단 결과는 12일 나온다고 했다. 일부에선 무릎 인대 손상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 일부에선 염좌 정도에 그칠 수도 있다고 했다.
김시진 감독은 11일 "이승화가 인대 손상이 없다면 2주 정도 쉬고 남은 경기에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일단 롯데는 11일 이승화를 1군 말소하고 대신 황성용을 2군에서 콜업했다. 황성용은 수비력이 좋다. 정보명도 좌익수 수비가 가능하다. 정보명이 11일 인천 SK전에서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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