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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상승세' LA다저스, 또 다시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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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뜨거운 상승세가 다시 활활 타오르고 있다. 류현진(26)의 시즌 12승 도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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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중반 이후 타선이 폭발하며 4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LA다저스는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전부터 최근 6연승의 상승세를 내달렸다. 더불어 68승5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애리조나에도 7.5경기 차이로 여유롭게 앞서나갔다. 이제 LA다저스는 2승만 추가하면 내셔널리그에서 세 번째로 70승 고지를 밟게 된다.

LA다저스는 이날 선발 리키 놀라스코가 2회초 4연속 안타로 2점을 내주는 바람에 0-2로 끌려갔다. 다저스 타선은 상대 선발 젠리 메히아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하고 5회까지 산발 3안타 무득점으로 봉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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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6회말부터 타선이 기지개를 폈다. 타순이 두 바퀴 돌고 세 번째에 접어들면서 메히아의 투구 패턴을 파악한 다저스는 선두타자 칼 크로포드가 2루쪽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어 마크 엘리스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든 다저스 타선은 3번 타자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중전 적시타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때마침 행운도 찾아왔다. 타구를 잡은 메츠 중견수 후안 라가레스가 1루 주자 엘리스의 3루 진루를 막기 위해 던진 공이 하필 LA다저스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엘리스까지 홈을 밟아 동점에 성공했다. 곤잘레스는 그 사이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야시엘 푸이그가 좌익수 쪽 희생 플라이를 치면서 3루 주자 곤잘레스를 홈에 불러들이며 3-2로 간단히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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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뒤의 기회'라는 야구 격언은 메이저리그에서도 공평하게 적용됐다. LA다저스는 역전에 성공한 뒤 이어진 7회초 수비 때 1사 후 선발 놀라스코가 안타와 볼넷으로 1, 2루 위기에 빠졌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우완 불펜 로날드 벨리사리오가 에릭 영에게 내야 안타를 맞아 1사 만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벨리사리오는 후속 후안 라가레스를 삼진으로 잡으며 급한 불은 끄고 마운드를 파코 로드리게스에게 넘겼다. 2사 만루에 등판한 로드리게스는 다니엘 머피를 2구 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팀의 위기를 잘 막아냈다.

재역전 위기를 넘긴 다저스는 곧바로 쐐기점을 뽑았다. 7회말 1사 후 타석에 나온 닉 푼토가 상대 2번째 투수 카를로스 토레스의 2구째 커터를 받아쳐 우월 솔로홈런을 날리며 상대의 기를 꺾었다. 2점차로 앞선 다저스는 8회 2사 1, 2루 때 마무리 투수 켄리 젠슨을 투입했다. 젠슨은 4명의 타자를 상대해 삼진을 3개나 뽑아내며 무안타 무4사구 무실점 퍼펙트 피칭으로 팀 승리를 지키고 시즌 18세이브 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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