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의 투수 라이언 뎀스터가 빈볼로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뎀스터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2회초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고의로 사구를 던졌다. 초구에 로드리게스의 무릎쪽으로 던졌다가 로드리게스가 피하며 공이 뒤로 빠졌고, 2구와 3구에도 계속 몸쪽으로 공이 들어왔다. 볼카운트 3B에서 4구째 뎀스터는 또다시 몸쪽으로 공을 던졌고 결국 로드리게스의 옆구리에 맞혔다. 양키스의 조 지라디 감독이 고의성이 짙다고 주심에게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당시엔 뎀스터에게 퇴장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1일 뎀스터에게 5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약물 사용 혐의로 21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항소해 경기에 계속 출전하고 있는 로드리게스는 팬들의 야유속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상황. 뎀스터는 약물 사용에 대한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계속 경기 출전을 강행하는 그의 행동에 대한 반대 의사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뎀스터는 선발 로테이션상 오는 25일 LA 다저스의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징계로 인해 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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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사용 혐의로 21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항소해 경기에 계속 출전하고 있는 로드리게스는 팬들의 야유속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상황. 뎀스터는 약물 사용에 대한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계속 경기 출전을 강행하는 그의 행동에 대한 반대 의사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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