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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는 이날 말린스와의 경기 전 돈 매팅리 감독과 상담을 갖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푸이그는 매팅리 감독에게 "차가 막혀 늦을 수 밖에 없었다"고 지각 이유를 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푸이그가 말린스 구장 원정팀 라커에 도착한 것은 현지 시각으로 오후 4시50분이었다. 규정상으로는 오후 4시15분까지 구장에 나타났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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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푸이그는 6회말 대수비로 나갔다가 4-4로 맞선 8회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투수 댄 제닝스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짜릿한 6대4 승리를 이끌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경기후 매팅리 감독이 벌금 징계를 내리기는 했지만, 푸이그의 홈런을 누구보다도 반겼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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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는 최근 야구장 안팎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일 필라델피아전에서는 중계 플레이 과정에서 컷오프맨의 키를 넘어가는 송구 실책으로 상대 주자의 진루를 허용하며 결국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고, 20일 마이애미전에서는 삼진을 당한 뒤 덕아웃에서 존 허시벡 구심을 향해 야유를 퍼부으며 퇴장을 당할 뻔한 상황까지 연출했다. "신인 선수로서는 상당히 당돌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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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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