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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의 경우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투수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대부분의 팀들에서 외국인 투수들이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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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은 롯데의 유먼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4일 현재 13승(3패)을 올렸다. 2위는 삼성의 배영수로 11승. 유먼에 2승을 뒤지고 있다. 공동 3위는 SK 세든과 두산 니퍼트로 10승. 외국인 투수의 다승왕을 저지할 한국 투수는 사실상 배영수가 유일한 상황이다. 승리 투수가 되는 것이 실력과 함께 운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아직 누가 1위가 된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유먼이 유리한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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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삼진은 2005년 이후 8년만에 외국인 투수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LG의 리즈가 140개의 탈삼진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두산 노경은이 16개 뒤진 124개로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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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발투수들이 힘을 쓰고 있지만 외국인 투수들의 공세는 여전히 강력하다. 외국인 투수들이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할지 한국 투수들이 이를 저지할지 궁금해지는 시즌 막판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연도=선수(팀)=타이틀(기록)
2001=에르난데스(SK)=탈삼진(215개)
2002=키퍼(KIA)=다승(19승)
=엘비라(삼성)=평균자책점(2.50)
2003=바워스(현대)=평균자책점(3.01)
2004=리오스(KIA)=다승(17승)
2005=리오스(두산)=탈삼진(147개)
2007=리오스(두산)=다승(22승)
=리오스(두산)=평균자책점(2.07)
2009=로페즈(KIA)=다승(14승)
2012=나이트(넥센)=평균자책점(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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