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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 "우리가 못했다기 보다 LG가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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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정말 위기에 빠진걸까. 오히려 지난해보다 승률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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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은 27일 대구 NC전에 앞서 "오히려 지난해보다 승수는 많다. 우리가 못한 게 아니다. LG가 잘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삼성과 LG는 매일 1위 자리를 두고 다투는 처지다. 지난 20일에는 LG가 삼성 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LG의 1위는 '1일 천하'로 끝나고 말았지만, 26일 현재 0.5게임차로 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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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지난해와 올해를 비교했다. 26일까지 딱 100경기를 치른 상황. 지난해 100경기를 치른 8월 18일까지 삼성은 57승2무41패로 승률 5할8푼2리를 기록했다. 올해는 59승2무39패로 승률 6할2리다. 정확히 '+2'다. 하지만 2위와 차이는 확 줄었다. 지난해엔 2위 두산과 4.5게임차로 다소 거리가 있었지만, 이번엔 LG와 고작 0.5게임차다.

올시즌 3위 두산과의 승차는 5.5게임차. 두산과의 승차는 지난해와 비슷하다. LG가 모처럼 신바람을 내면서 강력한 경쟁자가 하나 생긴 셈이다. 류 감독은 "LG가 너무 잘 해서 이런 판도가 생겼다. LG 덕에 야구판 붐업이 되는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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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경기 전략은 어떨까. 류 감독은 "매경기가 결승전 같을 것이다. 이제부터 1패, 1승이 아쉬운 시기 아닌가. 남은 28경기 중 15~20경기는 잘 해야 한다. 연패가 나오면 절대 안된다. 분위기를 잡아서 연승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차' 하는 순간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승차가 작기에 연패는 곧 추락이다. 여기에 5위 롯데와 6위 SK 역시 4강 진입에 대한 기회는 남아 있는 상황이다.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싸움이 전개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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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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