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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민은 30일 마산 두산전을 앞두고 "NC로 유니폼을 바꿔 입는 순간, 나에게 훌륭한 기회가 왔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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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할9푼9리, 10홈런, 4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NC로서는 병역을 마친 발전가능성이 농후한 내야수 한 명을 발굴했다. 향후 5년 이상 3루를 책임질 수 있는 준수한 재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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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당시 3루에는 최 정이 버티고 있었고, 유격수에는 나주환, 2루에는 정근우가 있었다. 멀티 플레이어였지만, 좀처럼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다. 간혹 대타나 선발로 나서긴 했지만, 엄청난 부담감 탓인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그러나 여전히 잠재력은 충만했다. 결국 2010년 상무에 입대했다. 그리고 부족한 경험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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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는 붙박이 3루수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모창민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했던 모창민. 그의 활약은 현재진행형이다. 마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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