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스피드보다 제구력'이라는 명제가 배영수의 손끝에서 또 다시 증명됐다. 이날 배영수의 직구 최고구속은 143㎞에 불과했다. 그러나 배영수가 던지는 직구는 목표지점을 거의 벗어나는 법이 없었다. 투수가 원하는 곳에 정확히 공을 던져 넣을 수만 있다면, 구속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배영수는 이 진리가 통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SK 간판타자 최 정이나 4번 박정권은 배영수가 던지는 140㎞ 초반의 직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Advertisement
이날의 1실점도 상대에게 연타를 맞아 생긴 것이 아니었다. 6회말 2사 2, 3루에서 박정권과 상대하다가 5구째에 던진 볼이 원바운드 되면서 포수 이지영의 뒤로 빠진 사이 3루 주자 정근우가 홈을 밟은 것. 배영수의 폭투에 의한 자책점이지만, 이지영의 블로킹이 조금 더 정확했더라면 내주지 않았을 수도 있는 점수였다.
Advertisement
이날 승리의 원동력에 대해 배영수 본인도 '직구의 힘'을 첫 번째로 손꼽았다. 배영수는 "오늘은 직구가 많이 좋아져서 승부하는 게 편했다. 전반기에 변화구를 많이 맞았는데, 지금은 슬라이더나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던질 때 손의 감각이 많이 돌아왔다"면서 "특히 지난 SK와의 경기에서는 변화구를 많이 던졌는데, 오늘은 역으로 변화구를 많이 안던졌다. 전력 분석팀의 조언 덕을 많이 봤다"며 승부 패턴을 직구 위주로 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구성환, '딸 같은 꽃분이' 떠나보냈다…"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 절규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결국 눈물 터진 '얼음공주' 최민정, 3연속 올림픽 금메달 포기하고 '최애' 김길리 대관식 열어줬다[밀라노현장]
- 3."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4.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5."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