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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대세는 여자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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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전반기부터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는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후반기에도 좀처럼 꺼질줄 모르고 있다.

다승 1위의 이승일이나 현재 12연승중인 김종민 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기복없이 꾸준한 모습으로 팬들의 신뢰가 왠만한 강자들 못지 않게 두터운 편이다.

현재 출전하고 있는 여자선수들은 3기생 박설희, 박정아, 서지혜, 이미나, 이시원, 이주영, 이지수와 6기 김계영, 손지영. 안지민, 9기 신현경, 10기 임태경, 반혜진, 11기 김지현, 김희영, 박애리, 12기 김은혜 정도이다.

20명 남짓 되는 소수이지만 몇몇 여자 선수들의 무게감은 상당하다. 이중 박정아 손지영 안지민으로 꼽히고 있는 여자 3인방의 올시즌 활약은 단연 돋보인다. 세 선수 모두 나란히 18승을 거두며 다승 부문 10위안에 랭크되고 있다. 여기에 김계영(12승) 이미나(11승)도 후반기부터 무섭게 상승세를 타고 있어 3인방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자 선수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강한 승부 근성이다. 특히 박정아 이미나 안지민의 승부 근성은 남자 선수들이라도 한수 양보하는 수준이다. 이들 모두 80%에 근접하는 삼연대율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기복이 없는 편이다. 여기에 남자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몸무게를 가지고 있어 모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편이다.

또 올시즌 다시 원상복귀한 코스 변동 진입제인 상황에서는 더욱더 유리하다. 박정아와 김계영의 경우 올시즌 6코스에서 경주를 풀어간 적이 단 두 번밖에 없다. 물론 여자 선수라고 모두 피트 이탈에 강한 것은 아니다. 서지혜와 안지민 등은 여자 선수들 치고는 피트이탈에 약한 편이다.

이처럼 여자 선수들의 강한 승부근성과 기복 없는 플레이는 많은 팬을 확보하게 된 주요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6기이후로 이렇다할 강자들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10기 임태경을 제외하고는 솔직히 매 분기마다 주선보류를 걱정해야할 정도로 기량이 낮다.

"여자 선수들의 경우 출산 등으로 인해 선수 생명이 남자들에 비해 짧다고 볼수 있다"며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는 여자 스타 선수들의 명맥이 이어지지 않고 있고 선수 충원도 적어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목소리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박정아 ◇손지영 ◇안지민

안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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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손지영


경정 2기 김종민 B2→B1, 12기 한성근 B1→B2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 경정운영단은 최근 "경정 2기 김종민이 B2급에서 B1급으로 특별 승급, 12기 한성근이 B1급에서 B2급으로 특별 강급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밝혔다.

김종민은 지난 7월 31일(26회 1일차) 12경주부터 8월 29일(30회 2일차) 5경주까지 한 달간 7전 7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리며 특별승급의 기쁨을 누렸다.

적극적인 경주 전개를 펼치며 '경정의 파이터'로 불리는 김종민은 지난 3월 28일(8회 2일차) 14경주에서 스타트위반(플라잉)으로 30일간 출장정지를 당한 뒤 6월에 복귀전을 치렀으며, 첫 복귀전 2연승을 시작으로 이후 우승 14회, 준우승 1회 등 화려한 부활을 하고 있다.

반면 12기 한성근은 최근 7경주 연속 5, 6착을 하며 특별 강급되었다.

현행 경정 규정은 7경주 연속 연대를 기록할 경우 특별 승급, 7경주 연속 5착 또는 6착을 기록할 경우 특별 강급하도록 규정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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