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해명'
방송인 서유리가 '패대기 시구'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서유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29일 프로야구 NC와 두산 전에서 시구자로 나서 '패대기 시구'를 한 것에 대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서유리는 "야구 선수와 그 팬들에게 있어서 경기장의 마운드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기 때문에 시구 날짜가 잡히고 나서 정말 많이 긴장했던 것 같아요"라며 "스케줄이 빌 때마다 저질 몸뚱이를 이끌고 연습을 하고 동생을 다그쳐서 캐치볼을 하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마운드에서의 스트라이크를 목표로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사실 연습 때는 공의 속도라던가 궤적도 꽤 좋았어요"라며 "그런데 당일 날 너무너무 긴장해버렸어요. 공을 잘 던지고 못 던지고를 떠나서, 선수 분들과 팬 여러분들이 신성시 여기는 경기장에서 진지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는 않았는데"라고 덧붙이며 패대기 시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본의 아니게 최선을 다하지 않은 듯 한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 조금 속상하기도 하지만 소중한 경험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영광이었어요. 앞으로 혹시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좀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바쁜 시간 내서 지도해준 이재학 선수에게도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글로 인사를 남겼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달 29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 '패대기 시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서유리 해명에 누리꾼들은 "서유리 해명, 패대기 시구 귀엽기만 하던데 뭘", "서유리 해명, 시구할 때 그녀의 진지한 표정이 보였다", "서유리 해명, 다음 시구할 때는 편하게 하시길!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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