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국인 투수 세든이 평균자책점 1위 등극을 앞두고 강판됐다.
세든은 8일 인천 NC전서 선발등판해 6⅓이닝 동안 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3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세든은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해 NC의 찰리(2.60)에 0.06차로 2위를 유지했다.
6회까지 81개의 공을 던진 세든은 7이닝 이상 던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면 찰리를 제치고 1위가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예상외로 교체가 빨랐다. 7회초 선두 박민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세든은 권희동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이현곤 타석 때 이재영으로 교체됐다. 투구수가 89개밖에 되지 않았지만 SK 이만수 감독은 8-0으로 앞서 이미 승부가 기운 상태라 세든의 체력관리를 위해 일찍 교체를 시도.
하지만 이재영이 이후 안타를 맞으며 세든이 출루시킨 박민우가 홈을 밟아 세든의 기록지에 실점이 1점이 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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