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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는 병가지상사'라고 한다. 류현진의 이날 패배도 시즌 중 흔히 겪을 수 있는 1패일 뿐이다. 그간 류현진이 거둔 성적을 감안하면 이날 패배가 팀 내 입지나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의 위상을 흔들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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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 구도에서는 마이애미의 호세 페르난데스(21)가 선두로 분류됐다. 그 뒤를 류현진의 팀 동료인 야시엘 푸이그(23)와 류현진, 그리고 세인트루이스의 셸비 밀러(23)가 뒤쫓고 있었다. 여기에 '미국판 인간극장'의 주인공인 애틀랜타의 에반 게티스(27)가 한 동안 잠잠했던 홈런포를 재점화하며 다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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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다른 경쟁자들은 모두 좋은 성적을 남겼다. 특히 신인왕 레이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페르난데스는 승리와 함께 타석에서도 시즌 첫 홈런까지 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페르난데스는 이날 미국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5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1실점하며 시즌 12승(6패)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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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매 구단의 선수 보호정책에 따라 페르난데스는 잔여 시즌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시즌 최종전에서 큰 인상을 남기면서 신인왕 레이스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경쟁 투수 뿐만 아니라 타자들도 위력을 발휘했다. 푸이그와 게티스는 각각 이날 애리조나전과 마이애미전에서 솔로홈런을 날렸다. 결과적으로 류현진만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낸 셈이다. 아직 정규시즌이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다. 신인왕 경쟁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긴 하다. 그러나 분명히 류현진이 이날 애리조나전 실패로 신인왕 판도에서 손해를 본 것이 사실이다.
결국 류현진이 이 판도를 뒤집기 위해서는 남은 등판에서 확실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는 뜻이다. 이제 LA다저스는 1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로테이션이 정상적으로 치러진다면 류현진은 최대 3경기에 더 나설 수 있다. 이를 통해 류현진이 신인왕 판도 역전을 이뤄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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