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타임스도 류현진의 호투가 아쉬웠나보다.
"류현진처럼 투수가 8이닝 2안타만 주고 지는 건 드문 일이다"라면서 "그러나 요즘 다저스에서는 쉽게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8이닝 동안 완투하며 2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1대2로 패했다.
류현진의 성적으로만보면 이겨야할 경기였지만 다저스는 1점만 뽑는데 그쳤다.
이날 다저스는 안드레 이디어와 헨리 라미레스 등 주축 타자들을 대거 제외했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부상 선수들을 치료받게 하고 있는 것. 강타선을 자랑했던 다저스의 최근 타선을 보면 시즌 초반처럼 약해졌다.
LA 타임스는 경기 상보를 전하면서 류현진이 1회에 골드슈미트에게 33호째 홈런을 내줬지만 이후 7회 2사까지 19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했다고 했다.
타선이 약해진 상태에서 류현진은 힘든 도전을 했다. 훌륭한 피칭을 했지만 1회 한번의 실투는 다저스 타선이 극복하긴 힘들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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