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천적'으로 군림하던 두산 유희관을 무너뜨리며 풍성한 한가위를 즐겼다.
삼성은 19일 잠실 두산전서 박석민의 데뷔 첫 만루홈런과 장원삼의 호투를 발판으로 7대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SK에 패한 LG에 반게임차로 따라붙으며 역전 우승에 대한 꿈을 이었다.
삼성전에 4경기서 2승에 평균자책점 0.81을 기록한 유희관에게 5회까지 철저하게 막혔다. 4회까진 출루도 못하고 퍼펙트로 당했다. 그러나 단 한번의 찬스에서 유희관을 무너뜨렸다.
0-1로 뒤진 6회초 2사 1루서 1번 정형식이 8구까지 가는 접전끝에 사구로 출루했고, 2번 강봉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2사 만루. 3번 박석민과의 승부가 키였다. 박석민은 1B에서 2구째를 강하게 쳤고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었다. 박석민의 데뷔 첫 그랜드슬램이었다.
삼성 장원삼은 6⅔이닝 동안 7안타 7탈삼진 1실점하며 시즌 12승째를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삼성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삼성은 19일 잠실 두산전서 박석민의 데뷔 첫 만루홈런과 장원삼의 호투를 발판으로 7대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SK에 패한 LG에 반게임차로 따라붙으며 역전 우승에 대한 꿈을 이었다.
삼성전에 4경기서 2승에 평균자책점 0.81을 기록한 유희관에게 5회까지 철저하게 막혔다. 4회까진 출루도 못하고 퍼펙트로 당했다. 그러나 단 한번의 찬스에서 유희관을 무너뜨렸다.
0-1로 뒤진 6회초 2사 1루서 1번 정형식이 8구까지 가는 접전끝에 사구로 출루했고, 2번 강봉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2사 만루. 3번 박석민과의 승부가 키였다. 박석민은 1B에서 2구째를 강하게 쳤고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었다. 박석민의 데뷔 첫 그랜드슬램이었다.
삼성 장원삼은 6⅔이닝 동안 7안타 7탈삼진 1실점하며 시즌 12승째를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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