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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홈런으로 로드리게스는 루 게릭의 역대 최다 그랜드슬램 기록을 넘어섰다. 통산 24호 만루홈런이다. 지난해 6월 13일 애틀랜타전에서 통산 23호 만루홈런을 터뜨려 게릭과 타이 기록을 세웠던 로드리게스는 465일만에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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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는 볼카운트 2B1S에서 들어온 콘토스의 4구째 92마일(약 148㎞)짜리 바깥쪽 투심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5-1로 승기를 잡는 화끈한 그랜드슬램이었다. 홈런 이전에 로드리게스는 25타수 1안타의 부진에 빠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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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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