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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현은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의 지명을 받고 입단 계약을 한 뒤 마무리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김응용 감독이 직접 송창현을 지목했다. 김 감독은 당시 송창현 영입에 대해 왼손인데다 두둑한 배짱, 듬직한 체구가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1군 데뷔전은 지난 5월18일 대전 두산전이었다. 선발로 등판해 4이닝 3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경험을 쌓은 송창현은 8월 들어 붙박이 선발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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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SK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건너간 상황이지만, 유망주 투수를 발굴했다는 점은 결코 작지 않은 성과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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