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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8-6. 출범 첫 해인 2008년 이후 지난해 까지 히어로즈의 팀 순위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메인 스폰서가 갑자기 계약을 파기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운영 자금 부족으로 인해 여러가지 구설수에 시달리기도 했다. 주축 선수를 트레이드 해 남긴 돈으로 구단을 운영한다는 비아냥도 들었다. 이런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첫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키며 전반기를 3위로 마감했던 히어로즈는 주축선수들의 체력저하, 부상, 경험부족 등이 몰리면서 6위에 그쳤다. 시즌 중반 까지만 해도 5년 만의 창단 첫 가을야구를 이야기 했던 히어로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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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감독은 올 시즌을 포함해 6시즌 동안 감독으로 팀을 지휘했다. 2007년 현대 유니콘스, 2009년 부터 지난해까지 4년 간 히어로즈를 이끌었다. 그런데 올해를 포함해 6시즌 동안 한 번도 팀을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키지 못했다. 2007년과 2009년은 6위, 2010년에는 7위, 2011년에는 8위로 꼴찌를 했다. 지난해에는 전반기에 신바람을 내다가 후반기에 부진이 계속되면서 시즌 종료를 앞두고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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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적어도 지난 시즌 히어로즈, 올시즌 롯데를 두고 이런 말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김 감독의 말대로 "경기는 선수가 하는 것"이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게 감독의 책무이다. 설사 전력이 떨어진다고 해도 '1+1=2'식의 공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굳이 사령탑이 필요없을 것이다. 이 공식마저 못 지키는 사령탑이 많다고 자위를 한다면 모를까.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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