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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의 이번 앨범은 2013년 여름, 한달 반 동안 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서 수록곡들의 구상, 작곡, 작사를 모두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을 둘러싼 모든 소리를 감상하던 그는, 있는 듯 없는 듯한 묻힌 음량들을 '약음(弱音)'으로 정의하고,그것들의 미적 가치를 음악으로 검증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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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에 이어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루시드폴과 음반 작업을 함께한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어떠한 전기, 전자 증폭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음악만의 본질에 충실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신곡과 기존 곡 모두 어쿠스틱 공연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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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은 지난 4월, 소극장 장기 공연인 '목소리와 기타 2013'을 전석 매진시키며, 매 공연마다 매진을 달성하는 진기록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공연 역시 매진 여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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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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