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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화 부활의 키는 마운드라는 얘기가 된다. 그런 면에서 한화의 내년 시즌은 분명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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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응용 감독은 특히 안영명과 윤규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김 감독은 "야구 공백이 있기는 하지만, 벌써부터 훈련을 통해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두 선수 가운데 적어도 한 명은 선발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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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유창식의 페이스가 좋아 너무 기대가 컸던 것 같다. 속은 것 같다"고 웃으면서도 "어차피 유창식은 우리팀의 미래다. 내년에도 당연히 중용할 생각이다. 송창현도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선발 한자리를 충분히 꿰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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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일단 지금 생각은 외국인 투수 2명에다 윤규진이나 안영명 가운데 1명, 그리고 유창식과 송창현 등이 5선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김혁민은 마무리를 맡기는 것도 생각중"이라며 일찌감치 내년 구상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어디까지나 현재의 생각일뿐이다. 어차피 정해진 것은 없다.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선수가 당연히 중용될 것이다"라는 전제를 달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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